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라이프에디트 협동조합 장애인 문화예술권리 향상을 위해 MOU 체결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라이프에디트 협동조합 장애인 문화예술권리 향상을 위해 MOU 체결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22.03.3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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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과 라이프에디트 협동조합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권리를 향상시키기 위해 두 손을 잡았다.

[경인매일=윤성민기자]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과 라이프에디트 협동조합이 장애인들의 문화예술권리를 향상시키기 위해 두 손을 잡았다.

31일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1층에 위치한 알콩달콩카페에서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및 인프라 지원 등 시각장애인의 문화예술권리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진행한 양 장애인복지관과 라이프에디트 협동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을을 위한 활동을 개진할 전망이다.

라이프에디트 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조직인 협동조합으로, 장벽을 없애는 배리어프리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제작·교육함은 물론 지속 가능한 사업을 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 도전하고 있는 조합이다.

또 시각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프로젝트를 주로 만들고 있는 라이프에디트 협동조합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시각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시각장애인의 직업 창출 등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기도 하다. 

라이프에디트협동조합 방은혜 대표는 “문화예술활동은 특히 우울감을 비롯해 마음 건강을 증진하는데 큰 효과가 있고 시각장애인들이 공연 활동 등 문화예술을 통해 우울감을 극복하고 일상을 되찾는 것을 보면서 나의 기쁨이고 행복이 되었다”며 “단순한, 일회성인 컨텐츠를 양산하는데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시각장애인들이 지속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게 사회에 설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것이 나의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방 대표는 이어 "그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들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시각장애인 예술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이춘노 관장은 “업무협약을 진행할 때 대표님의 무한한 에너지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느끼며 협약식을 진행하는건 처음인거 같다”며 “따뜻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시작으로 양 기관이 공동협업하여 시각장애인의 문화예술 기회 확대 등 다양한 협업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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