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환 대구시장 예비후보, "대구 원도심 지하상가 연결로 쇼핑천국 만들겠다"
정상환 대구시장 예비후보, "대구 원도심 지하상가 연결로 쇼핑천국 만들겠다"
  • 조만현 see3267@hanmail.net
  • 승인 2022.04.1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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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조만현 기자] "대구 원도심 지하상가를 서로 연결해 쇼핑천국을 만들겠다."

정상환 대구시장 예비후보(사진)는 12일 오전 두산동 선거사무소에서 "대구 원도심의 상권은 침체일로에 있다. 현재 대신지하상가와 중앙지하상가, 반월당 메트로프라자 지하상가, 대구역 지하상가는 서로 단절돼 있어 상권이 죽어가고 있다. 이 단절된 지하상가를 서로 연결해 상권을 활성화 시키겠다"며 이 같이 공약했다.

즉, 중앙네거리를 중심으로 동서측은 종각네거리~중앙지하상가~대신지하상가까지 연결하고, 남북측은 반월당 메트로 지하상가~중앙지하상가~대구역지하상가를 연결해 +형태의 지하공간을 만들겠다는 내용이다.

정 예비후보는 “이렇게 되면 외국 선진도시처럼 눈비를 맞지 않고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쇼핑천국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반월당~대구역 1.05km 구간의 대중교통 전용지구를 종각네거리~중앙네거리~동산네거리까지 추가로 설치해 보행자 친화형 거리로 혁신한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단절된 지하상가를 서로 연결시키고, 대중교통 전용지구를 확대함으로써 쇠퇴하고 있는 원도심은 사람이 모이고 돈이 도는 대구경제의 새로운 발전축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사진=정상환 예비후보
사진=정상환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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