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조태인기자] 구리시 토평도서관은 재미있는 독서활동 키트를 만들어보는 '집에서 책이랑 D.I.Y 독서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리시 토평도서관이 4월부터 독후 활동 확장을 위해 ‘즐기는 독서놀이’를 제공하는 독서 활동 프로그램인 '집에서 책이랑 D.I.Y 독서 놀이' 운영한다.
'집에서 책이랑 D.I.Y 독서 놀이' 프로그램은 각 월 주제에 맞는 사서 선정 추천 도서를 읽고, 키트를 배부받아 활동지 내용과 함께 독서활동 키트를 만들어보는 활동으로 4월부터 격월(6, 8, 10, 12월)로 실시할 예정이다.
4월은 ‘우리 집 베란다에 방울토마토가 자라요’를 읽고 이를 활용하여 방울토마토 심기 키트와 활동지를 배부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프로그램 접수는 오는 4월 19일(화)부터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토평도서관은 구리시 공식 유튜브 ‘해피GTV’에 제작 영상을 업로드하여 해당 프로그램 신청자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독후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참가자들은 완성한 키트를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구리시립도서관’, ‘토평도서관’, ‘토평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업로드하고, 토평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방문해 활동지와 함께 SNS 업로드 화면을 인증하면 1년간 대출권수 10권 확대 혜택을 전달한다.
구리시는 이를 통해 어린이 독서의 활동 범위를 단순 독서가 아닌 체험의 영역으로 확장해 심화 독서를 유도하고, 활동지를 같이 배부하며 독후 활동과 더불어 부모님과 자연스러운 토론을 이끌어 ‘함께하는 독서 가족’을 지향한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토평도서관 어린이 자료실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