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가평군수 예비후보, 청년 일자리·주거 확충 주력
김경호 가평군수 예비후보, 청년 일자리·주거 확충 주력
  • 김균식 기자 kyunsik@daum.net
  • 승인 2022.04.18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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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꿈을 펼치는 가평'을 위해 청년 행복주택 무상 100호 추진
▲김경호 가평군수 예비후보

[경인매일=김균식기자] 김경호 가평군수 예비후보는 '청년이 꿈을 펼치는 가평'을 위한 청년 주거 및 일자리 공약을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2022년 3월 기준 가평 전체인구는 6만2,221명으로 이중 만 19세~39세 청년인구는 1만1,936명으로 전체인구의 19.18% 그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도의원 당시 정부의 가평군 인구 소멸위험 지역으로 지정하여 발표에 따라 경기도를 통해 '경기도내 인구소멸 위험지역 시·군발전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행하면서 대안 마련을 준비했다.

청년 인구의 감소를 주거 문제와 일자리 부족, 소통 창구의 부재를 원인으로 분석하고 가평군청 내 청년을 지원하는 팀과 중간지원조직을 만들어 운영하고 청년들의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청년들의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거주는 가평군에서 하고 춘천시, 남양주시 등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며 군청, 사업소 등을 통한 청년 인턴 채용을 확대하는 한편 지역관광 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에도 주력키로 했다.

특히 기업들의 지역인재 채용도 확대하기 위해 기업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해 지역 인재 채용시 기업이나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세금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해 지역 청년들을 위한 취업 기회를 확대한다.

주거 복지도 대폭 개선한다. 현재 유휴 부지나 방치되어 있는 주택, 펜션 등을 활용한 청년행복주택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청년행복추택은 무상임대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임기내 100호 공급을 목표로 진행된다.

여기에 월세 지원사업, 전세자금대출이자지원사업, 청년 창업가를 위한 임대료 지원사업 등 주거비 완화 정책도 함께 강화한다.

청년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일자리박람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면접정장 대여사업과 구직관련 활동을 위한 교통비 지원도 계획 중에 있다.

또한 청년공간을 조성해 청년들의 교류를 강화하는 한편 멘토링, 강연을 비롯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교육, 장비, 1인 미디어 활동 공간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온라인 소통창구도 마련해 청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책 참여 및 취업 교육 등 홍보도 강화한다.

김경호 예비후보는 "청년인구 부족은 결국 가평군이 인구소멸지역으로 향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청년들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주력해, 청년이 가평을 이끌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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