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TV] 호반건설, '신노량진시장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경인매일TV] 호반건설, '신노량진시장 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 김준영 기자 777777x@naver.com
  • 승인 2022.04.25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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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CI. (사진=호반건설)

[경인매일=김준영기자] 호반건설은 25일 '신노량진시장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신노량진시장 정비사업'은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일대에 지하 5층부터 지상 31층까지 2개동, 아파트 208가구와 오피스텔 80실, 판매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지난 23일 진행된 조합 총회에서 3개사가 경쟁해 호반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으며, 조합은 2024년 7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남부순환로, 한강대교 등을 통해 서울 강남·북 이동이 용이한 단지로, 단지 인근에는 영화초, 영등포중, 영등포고 등 학교가 있으며 백로 어린이 공원, 장승공원, 동작도서관 등의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한것이 특징이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신노량시장 정비사업은 조합원들이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온 사업"이라며 "조합과 협력해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61년 개설된 신노량진시장은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시장기능을 상실했고, 안전사고와 재난이 발생할 수 있어 2010년 안전등급 E등급으로 지정됐다. ‘신노량진시장 정비사업’은 지난 1997년 시장재개발사업 시행구역으로 선정됐으나, 인접지역 편입, 사업 추진계획 변경 등으로 장기간 사업 추진이 지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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