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김용현기자]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우울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을 위한 ‘우울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로 온(溫) 과천의 봄’으로, 음악을 주제로 한 다양한 치유 활동을 통해 심리적 문제 극복과 사회적 역할 회복을 돕는 데에 중점을 둘 전망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8일부터 7월 27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수요일 10시~12시까지 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우울감이나 과도한 스트레스로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과천시민 또는 관내 직장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의 교육신청 게시판에서 오는 5월 13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시작 전 개별 면담 및 사전검사 실시 후 최종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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