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TV]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타운', 청라국제도시역명 병행 사용
[경인매일TV]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타운', 청라국제도시역명 병행 사용
  • 김도윤 기자 mostnews@kmaeil.com
  • 승인 2022.04.2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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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노선도 공항철도선 청라국제도시역 역명판에 '하나금융타운' 국문·영문이 모두 부(副) 역명으로 표기돼 있다. (사진=하나은행)

[경인매일=김도윤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인천국제공항철도선의 '청라국제도시'역에 '하나금융타운'을 병행 사용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병행 사용에 따라 28일부터 3년 간 '청라국제도시' ▲역사 내·외부 ▲승장장 역명 표지 ▲열차 내부 노선도 ▲열차 음성 안내방송 등에 '하나금융타운' 이름이 추가된다.

'청라국제도시'역 주변은 하나금융그룹이 하나드림타운을 조성하고 있는 곳으로, 하나드림타운은 청라 24만 6,671㎡의 부지에 하나금융그룹의 핵심시설인 통합데이터센터, 그룹 연수원인 하나글로벌캠퍼스, 그룹 헤드쿼터 등을 집적시키는 대규모 사업이다. 지난 2월에 3단계 프로젝트인 '청라 그룹헤드쿼터'의 착공식을 가졌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에 '하나금융타운'이 청라국제도시역의 역명부기로 사용됨에 따라 '하나금융타운'역에 조성되는 하나드림타운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가장 먼저 찾는 관광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025년에 완공 예정인 하나금융그룹의 청라 그룹헤드쿼터는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열린 공간으로 건물을 활용해 죽은 콘크리트에 생명을 부여하고, 세상에 오직 하나인 외관과 콘텐츠로 사람들의 마음속에 오랫동안 새겨지는 '마인드마크'로써 하나금융그룹만의 오프라인 플랫폼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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