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김익수기자] 강화군 양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영숙)·적십자부녀봉사회(회장 이순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7일 관내 독거어르신 110가구에 간식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새마을부녀회와 적십자부녀봉사회가 200만 원 상당의 초코파이, 요구르트, 바나나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간식거리를 포장해 대상 어르신 댁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간식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사람을 만나기 어려워 우울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선물을 전해주고 말벗까지 되어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박영숙 회장은 “어르신들이 이웃사랑을 느끼실 수 있도록 정성껏 선물을 준비해주신 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살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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