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빙플러스, 호국보훈의 달 맞아 저소득 국가유공자에 생계지원키트 기부
기빙플러스, 호국보훈의 달 맞아 저소득 국가유공자에 생계지원키트 기부
  • 임영화 기자 kmaeil86@kmaeil.com
  • 승인 2022.06.24 2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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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기빙플러스, 호국보훈의 날 맞아 국가유공자에 생계지원키트 ‘자상 한 상자’ 기부
식품, 생필품 등 1백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 16개 기업에서 자사 제품 기부
호국보훈의 날을 맞아 전달된 ‘자상 한 상자. 사진제공=밀알복지재단

[경인매일=임영화기자]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운영하는 기빙플러스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저소득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자상 한 상자’를 전달한다.

자상 한 상자’는 기빙플러스의 생계지원키트로, ‘자상한 마음’과 ‘자발적 상생을 실천하는 자상한 기업들의 기부 물품이 담긴 상자’라는 두 가지 뜻을 담고 있다.

자상 한 상자’는 송파구청을 통해 저소득 국가유공자 가정 400곳에 이달 중 전달된다.

이번에 전달된 ‘자상 한 상자’는 100만 원 상당의 건강식품과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다. 고려기프트(주), ㈜대명웰라이프, 맨즈스킨, 아나파코리아, 에스더포뮬러, 뉴트리원, 썬필코리아, 한국맥널티, 헤드스파7, HK이노엔, 쉬즈홈, 닥터브로너스, (주)제이엠플랜넷(루드헬스), 씨이오인터내셔널, 뉴트리, 애경산업 등 16개 기업이 물품 기부로 참여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를 향한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김인종 기빙플러스본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헌신을 기억하고자 ‘자상 한 상자’를 전달하게 됐다”며 “기빙플러스는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재고·이월 상품을 기부 받아 판매한 수익으로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자원 순환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나눔스토어다. 재고 상품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함에 따라 ESG 경영 실천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기부처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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