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단체 '한국국민통합연맹' 출범식 개최
윤석열 대통령 지지단체 '한국국민통합연맹' 출범식 개최
  • 권영창 기자 k-economy@naver.com
  • 승인 2022.06.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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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참여연대를 능가하는 시민사회단체 구성 할 것

[경인매일=권영창기자]지난 29일 한국국민통합연맹(총재 김성수)는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위하여 자유민주주의 정신을 앞세우고 ▲사회질서를 유지하며 ▲국민의 행복과 인권존중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추구하는 한편 ▲국민화합을 통한 정직하고 올바른 정치를 바라는 국민의 희망과 ▲평화적 남북통일 여념을 위한 한국국민통합연맹 출범식을 개최했다.

1987년 06월 29일은 국민들의 민주화와 직선제 요구를 받아들인 시국수습 선언으로 역사에 기록된 날이다.

2021년 06월29일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통령출마 선언한 날이다.

총재는 "노태우선언과 윤석열 선언일인 6월29일에 한국국민통합연맹를 출범하는 의미 있고 뜻 깊은 날이며 새로운 역사를 기록하는 출발점"며 "자유민주주의국가의 경쟁력을 키우고 발전시키기 위해 이웃나라와의 협력·유대 관계를 유지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국민 개개인이 '우리'라는 '집단자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길이 험해도 닥칠 위험을 미리 알면 자신있게 발을 내디딜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위기를 극복했던 대한민국의 지나온 길을 분석해 현 상황을 해결하는 돌파구를 찾아보고자 하며 극심한 대립으로 좌와 우로 나뉜 근대화 과정 속 지난날의 이데올로기는 새로운 시대 거대한 변화 속에서 우리라는 용광로 안에서 용융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념으로 대립하고 갈라치기 하는 좌, 우 국민을 통합하는 과도기적인 시간을 가지고 우리라는 가치아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구심점을 한국국민통합연맹에서 그 역활을 하고자 한다"며 "바람직한 미래를 가져올 '오늘의 행위'는 대부분 '오늘의 행복 조건'의 희생을 토대로 이뤄지는데, 가족이나 민족을 포함한 집단을 자기처럼 생각하는 '집단자아'를 갖고 있으면 그 희생정신으로 한 나라의 미래전략이 세워질 수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국국민통합연맹의 창립 선언문 전문이다.

[창립 선언문]

역사는 쉼없이 도전과 응전의 물보라를 일으키며, 지중해와 대서양을 건너 이제 태평양과 인도양으로 굽이친다. 바야흐로 인도태평양시대요, 그 정향은 자유공정연대의 21세기 인류정신에 조응한, 민주사회화, 복지국가화, 공영세계화로 모아진다. 

그럼에도 오늘의 지구촌은 생태계 파괴, 기후 대변화, 자원난 격화,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전방위 양극화와, 미중패권경쟁, 지역분쟁빈발, 인권탄압증대, 반지성주의의 만연으로 인한 전천후 신냉전의 난기류에 휩싸여있다.

이처럼 인도태평양시대가 세기적 소용돌이 속에, 대륙과 해양을 잇는 한반도를 중앙 관문 삼아 펼쳐지면서, 우리 세대는 지난 세기에 건국산업화민주화의 유일한 성공신화를 기록하고, 세계사의 전면에 당당한 주역으로 부상한 한민족에게 향도적 사명 수행을 요청하는, 엄중한 대변혁기와 마주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우리는 지난 5년간의 시대착오적 친북좌파노선3권독점체제·패거리 정치문화의 난동속에 빚어진 국기문란국정파탄부정부패의 적폐를 청산하고 대한민국의 새지평을 열기위해, 제20대 대선에서 국민과 더불어, 창조적 대통령 리더십을 창출해낸 그 의기와 역량을 한데 묶어, 오늘 엄숙히 「공정한나라 국민통합연맹」의 창립을 선언하고, 모두의 21세기 대장정을 내외에 천명코자한다.

「공정한나라 국민통합연맹」은 자유, 통합, 웅비의 신앙 아래, 자유 공정 복지사회의 완성, 민주통일 선진국가의 창설, 인도태평양시대의 중심축형성을 3대 좌표로 설정하고, 이를 견인하는 3대 이념으로, 자유민주주의, 공정민복주의, 상생민족주의를 제창한다. 아울러 좌표구현의 5대 정책지향으로, 개인자유의 기조화, 사회공정의 내실화, 국민통합의 전면화, 국정쇄신의 가속화, 민족웅비의 총력화를 제시하려한다.

바로 3대 좌표는 파밀고원, 시베리아에서 만주, 한반도에 걸친 아시아 대륙을 무대로, 세계 정신문화의 본류를 가꿔온 1만년 민족사의 맥락위에 원시반본의 대역정을 도출하려는 비원의 이정표요, 3대 이념은 홍익인간, 제세이화의 개국대도를 되살려 한겨레의 명운을 개척하고, 글로벌질서의 주체로 떨쳐일어서려는 역동적 지도노선인 까닭이다. 

더욱이 5대 지향은 기필코 당대에 4차 산업혁명선도국가, 한반도자유통일선진국가, 대륙해양간교량중심국가 창건의 기반을 구축하고픈 윤석열대통령의 고뇌어린 정치철학과 방향이 농축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 일백만 국민통합연맹인은 하느님과 역사와 겨레의 소명을 받들어, 새시대의 새벽을 깨우는 결의와 빛을 발하는 태세로, 자유의 횃불을 들고 통합의 함성으로 웅비의 그날까지, 윤대통령을 앞세운 온국민과 함께 총력 질주할 것을 굳게 다짐하면서, 한마당 중도 통합의 광장으로 우리 애국 청장년 세대가 동참할 것을 간곡히 요망하는 바이다. 

총재는 시민사회 단체의 기능을 정상적인 모습으로 키워 나아가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명실상부한 조직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코로나 이후 급변하는 사회의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살펴보고 미래에 나라마다 각자도생의 길로 나서는 '지도자 없는 혼란의 질서'가 오지 않을까 걱정하면서 조심스럽게 위기의 자유대한민국을 안정적인 국가로 바로 세우는 버팀목 역활을 다하여 세기적 거대한 변화 물결 속에 한국국민통합연맹은 윤석열대통령이 천명한 자유대한민국이 미래를 향해 순탄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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