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황성규 기자] ‘몽상공장 10주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인 <안녕 와이키키>가 2022년 7월 13일(수)부터 7월 24일(일)까지 대학로 선돌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마음속 깊은 곳에 아픔을 숨겨 두고 사랑을 표현하는데 투박한 최강 할매 콤비인 승부욕 강한 욕쟁이 지화자 할매와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오뚝이 이순이 할매, 로맨스그레이 김두삼 할아버지가 얽히고설킨 야단법석, 포복절도, 좌충우돌 인생 분투기로 유쾌한 웃음과 특별한 감동이 가득한 작품이다.
쉼 없이 웃다 울다가 예상하지 못한 반전으로 세대를 뛰어넘는 커다란 울림을 선사할 명품 소극장 연극 ‘안녕 와이키키’는 예술의 중심 대학로의 여름을 책임지며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를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단단한 발걸음을 쉬지 않았던 연기파 배우 이성경, 유안의 찰떡 호흡과 일인 다역의 무한 매력 박정근이 펼쳐 보이는 오감 만족 연기 앙상블은 비교 불가의 가슴 설레는 무대임과 동시에 관객과 더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작은 무대인 소극장의 매력에 흠뻑 빠져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치밀한 분석력과 깔끔한 극작술, 재기발랄한 연출로 호평받고 있는 오채민과 대학로 분야별 전문인력과의 결합으로 한층 더 깊이를 더 할 공연의 완성도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획 김현, 무대 김태훈, 조명 곽두성, 의상 배은수, 안무 설재환, 조연출 고은지와 윤예담, 홍보 김보배가 참여한다.
재미와 감동, 사랑과 희망,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가 공존하는 작품으로 연인, 친구, 가족, 어떤 조합으로도 즐겁게 볼 수 있는 <안녕 와이키키>는 다양한 할인정책을 통해 관객과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예매처는 플레이티켓이며 관람 연령대는 10세 이상, 관람 시간은 80분이다. 평일은 저녁 7시30분, 토요일 3시 및 6시, 일요일 3시, 화요일은 휴관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