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세계사회복지대회, 10월 26일부터 3일간 서울서 열린다
2022 세계사회복지대회, 10월 26일부터 3일간 서울서 열린다
  • 황성규 기자 20nise@naver.com
  • 승인 2022.07.12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팬데믹 이후 사회정책과 사회복지실천의 재정립’ 주제로 열려

[경인매일=황성규기자] 전 세계 사회복지인의 축제인 ‘2022 세계사회복지대회’가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팬데믹 이후 사회정책과 사회복지실천의 재정립; 기로에 선 사회복지프로그램과 사회복지 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국제사회복지협의회(ICSW), 국제사회복지교육협의회(IASSW)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울시복지재단,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 세계사회복지대회는 사회복지분야 세계 최대 규모 행사다.

대회 1일차는 서울가든호텔에서 개막식, 기조강연, 특별세션, 환영 리셉션 순으로 진행하고, 대회 2~3일차는 대회 웹페이지에서 발표, 포스터, 워크숍, 심포지엄으로 구성된다. 전 세계 80여 개국 사회복지 전문가와 종사자들이 발표 및 토론에 참여하는 등 국제 사회개발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참가 등록 및 발표 초록 접수는 대회 웹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 등록은 8월 31일까지 얼리버드 할인 금액으로 등록할 수 있다. 발표 초록은 웹페이지 접속을 통한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제출 마감 기한은 7월 31일까지이고, 초록 채택 통보는 8월 31일에 등록 당시 기재한 정보(전자우편 주소)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보다 풍성한 행사를 위해 한국어 특별세션을 마련했는데 대회 2~3일차인 27일과 28일 이틀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6층 화상회의실에서 한국어로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서상목 국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사회복지행사로서 학계 뿐 아니라 현장 실천가 등 세계 사회복지 전문가들이 새로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회개발에 대해 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사회복지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이자 전 세계 사회복지인들의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