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지역 곳곳 인기 어린이집으로 자리매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지역 곳곳 인기 어린이집으로 자리매김
  • 황성규 기자 20nise@naver.com
  • 승인 2022.07.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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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오창 5, 6, 7, 8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들이 나눔장터 시작 전 단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부영그룹
충북 오창 5, 6, 7, 8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들이 나눔장터 시작 전 단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부영그룹

[경인매일=황성규기자] 부영그룹이 지원하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학부모들 사이에서 안심 어린이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부영 아파트 내에 위치한 ‘오창 8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지속가능한 환경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건복지부 산하 사회보장정보원이 운영하는 ‘웹진 아이사랑 포털’ 7월호에 소개되는 등 모범 어린이집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창 8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조경남 원장은 지난 2016년 어린이집을 개원하면서「놀이를 통해 세상을 배우고, 아이가 중심이 되는 곳」이라는 운영철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 프로그램을 고안해 냈다. 매년 반복되는 지루한 프로그램이나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원아, 학부모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어린이집 상황에 맞게 적용한 것.

특히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았던 조원장은 원아들에게 환경교육이 거창하거나 어렵지 않고 가까이서 실천할 수 있음을 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연(年) 4회 유아 환경교육관 방문, 어린이집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식물재배, 버려지는 물품을 지역사회와 나눈다는 취지의 나눔장터, 무분별한 에너지 사용과 얌체 쓰레기 배출 등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환경 캠페인, 우유팩을 비롯한 재활용품 교환사업 등을 함께 해오고 있다. 나눔장터로 벌어들인 수익은 지역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는 의미있는 일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부영그룹은 2016년부터 전국 65개 부영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대해 임대료를 받지 않고 그 비용을 학부모 부담금 절감 등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들의 보육과 복지를 위해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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