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앞으로도 지역 내 e편한세상 타운 조성에 노력할 것”
[경인매일=황성규기자] DL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석관1-7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총 공사비는 약 643억원(VAT 제외)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하 2층~지상 최대 15층, 5개동, 총 273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26개월이다.
해당 부지는 향후 서울 내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내 장위뉴타운과 이문휘경뉴타운 등 재개발 추진 구역이 다수 존재해 시너지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는 게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앞서 DL건설은 지난해 9월 서울시 성북구 석관동 332-72번지 일원의 ‘서울 석관1-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석관1-7구역 시공권 확보를 통해 DL건설은 해당 지역 내에 ‘e편한세상’의 타운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
DL건설 관계자는 “지난해 석관1-3구역에 이어 석관1-7구역의 시공권 확보에 성공했다”며 “특히 사업 부지 인근에 다수의 정비사업부지가 위치해, 앞으로도 긍정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택 분야에서의 노하우와 e편한세상 브랜드 가치를 더해, 앞으로도 해당 지역 내에서 대표 주거 타운을 조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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