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핀테크 기술·아이디어"의 스타트업,예비창업자 모집
혁신적"핀테크 기술·아이디어"의 스타트업,예비창업자 모집
  • 최규정 기자 kmaeil@kmaeil.com
  • 승인 2022.08.03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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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를 기반으로 핀테크 기술·아이디어를 시험할 참여자 모집
-금융위-2022년 "디(D)-테스트베드 "사업 누구나 참여가능

[경인매일=최규정기자]금융위원회가 2022년도 8월4일부터 오는 24일까지 "D-테스트베드"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D-테스트베드는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는 있지만 이를 시험할 기회가 없었던 개인, 스타트업, 예비 창업자 등이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아이디어의 효과성, 혁신성 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테스트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해당 사업에서 제시되는 과제는 “취약계층 금융지원”, “신용평가 고도화”, “자유주제”로 과제별 최우수,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총 6,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참여자의 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어 금융권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시험하고자 하는 핀테크 기업, 개인, 팀 누구라도 신청 가능하다.

또한 참여자들은 금융·비금융 빅데이터 이용 지원을 받으며 금융회사와의 협업과정에 새로이 신설된 사업연계형, 과제도전형의 2개의 선택지를 더 부여받는다. 추가로 진행 중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풀을 구성하여 멘토링을 지원하고, 사업화 가능성에 대한 객관적 평가가 담긴 "타당성 평가 의견서"를 제공 받게되며 특히, '타당성 평가 의견서'는 테스트 기간 중 수행한 아이디어의 타당성·실현 가능성 등에 초점을 맞춰 민간 전문가 그룹이 객관적인 평가를 수행하여 의견서를 발급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참여자들에게 신용정보원·금융결제원 등 금융 유관기관 데이터와 더불어, 총 10개 금융·비금융회사*가 보유한 데이터를 결합한, 2,200여개 항목의 결합데이터를 지원하고, 통신 등 비금융 데이터를 보강하고, 기관별 데이터가 상호 결합된 데이터셋을 제공하며, 통계성 데이터에 비해 정보 손실이 적은 가명·익명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한 개인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금융·비금융 활동 정보분석이 가능하고, 핀테크 사업 아이디어 고도화를 위한 범용적인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빅데이터를 통해 제공가능한 데이터 항목[자료제공=금융위원회]
빅데이터를 통해 제공가능한 데이터 항목[자료제공=금융위원회]

더불어 지난 2021년 진행되었던 D-테스트베드 사업에서 지적 받았던 제공 데이터 및 테스트 이후 사업화 연계지원 부족 등에 대한 부분을 보완하여 금년에는 데이터 보강, 금융회사와의 협업모델 신설, 사업화 연계를 위한 컨설팅 강화 등을 개선, 보완하여 사업을 진행하니 더 가능성 있는 기회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달했다.

해당 사업은 위의 일정에 맞춰 진행이 되며, 22년 D-테스트베드 참가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D-테스트베드 홈페이지 및 온라인 모집 설명회(8월9일 오후2시)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고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 이메일 및 전화 상담또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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