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산사태 예보 발령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 산사태 예보 발령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8.09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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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 대응태세 강화, 해당지역 주민 입산 자제 및 주의 당부
전국 19개 시·군 산사태 예보 발령지역. 자료제공=산림청산사태예방지원본부

[인천=김정호기자]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집중호우와 관련해  8일 23시 현재 기준 전국 19개 시·군에 산사태 예보가 발령되었다고 밝혔다.

인천에경우 인천 중구, 인천미추홀구, 인천서구는 경보를 발령 했다.

또한 인천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는 주의보를 발령했다.

특히 산사태 예보는 해당 지역에 내린 강수량과 토양의 수분 함유 정도를 나타내는 토양함수지수를 분석하여 읍·면·동 단위로 제공되는 산사태 예측정보(권역별 기준 토양함수량에 80% 도달 시 ‘산사태주의보’, 100% 도달 시 ‘산사태경보’로 제공)를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상황판단에 따라 발령된다.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 김영혁 과장은 “누적강수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응급조치 등을 통해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대응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하며, “산사태 예보가 발령된 지역의 주민들께서는 입산을 자제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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