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개관···관광 활성화 기대
파주시,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개관···관광 활성화 기대
  • 김경현 기자 newsjooo@hanmail.net
  • 승인 2022.08.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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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시장 ”파주시 대표 관광지 조성사업 추진···보다 다채로운 문화 관광도시로 거듭날 것“
파주시는 지난 8일, 임진각 관광단지에 조성된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사진=파주시청)
파주시는 지난 8일, 임진각 관광단지에 조성된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사진=파주시청)

[파주=김경현 기자] 파주시는 지난 8일 임진각 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이하 종합관광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파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1사단장, 한국관광공사 한반도 관광센터장,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종합관광센터는 한반도 생태평화벨트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총사업비 141억원을 들여 2018년 2월에 착수해 지난해 12월 준공한 후 시범 운영을 해왔다. 

연면적 3982㎡ 규모의 종합관광센터는 편익동과 전시동으로 구성됐다. 편익동은 기획전시실·매표소 등으로 구성됐고, 전시동은 최첨단 한반도 가상현실 여행체험관 등으로 이뤄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8일 개최된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파주시청)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8일 개최된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개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파주시청)

파주시는 종합관광센터를 중심거점으로 임진각 평화곤돌라, 캠프그리브스, 국립 6.25전쟁 납북자 기념관, 제3땅굴 등과 연계한 체류형 DMZ 생태평화 관광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시는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가 DMZ지역의 역사와 생태적 가치를 즐기며 체험하는 장으로 발전하고, 고성부터 강화까지 DMZ 10개 시·군 전체를 아우르는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사업의 거점 역할과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김경일 시장은 ”앞으로 파주시 대표 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보다 다채로운 문화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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