댑스코, 디지털 유동화증권 소액 조각투자 플랫폼 개발
댑스코, 디지털 유동화증권 소액 조각투자 플랫폼 개발
  • 황성규 기자 20nise@naver.com
  • 승인 2022.08.10 15: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플랫폼 운영 구조=댑스코

[경인매일=황성규 기자]  악화되는 불경기 속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투자 성향에 변화가 오고 있다.

기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보다는 보다 적은 금액으로 투자하여 안정성을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1000~5000원에 불과한 소액으로도 수십억원대 빌딩 투자를 가능케 하는 ‘부동산 조각투자’가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부동산 조각투자란 하나의 건물을 수십, 수백만 개의 증권으로 쪼개 투자자를 모집하고 상장 후엔 주식처럼 사고 팔 수 있도록 하는 투자기법을 말한다.

이에 등장한 댑스코(DABS, Digital Asset Backed Securities)는 신탁사가 위탁된 부동산을 기반으로 한 수익증권을 발행할 경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전자 증권 형태(자산유동화증권)로 발행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댑스코는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혁신금융 서비스로, 누구나 쉽게 부동산에 투자하고 그 권리를 사고 팔 수 있는 부동산 간접투자 거래소이다.

또 댑스코에서 거래되는 모든 상업용 부동산의 수익증권은 대한민국 최고의 은행과 신탁사에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하다. 댑스코는 플랫폼의 안정성, 편리성뿐만 아니라 서비스 론칭과 투자 유치에 이르기 까지 지속적으로 주목받아 온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블록체인 시스템내의 데이터로만 보관, 관리하는 증권으로서 실물의 발행이 없는 방식으로서 실물 발행으로 인해 소요되는 제반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증권 발행기간 및 상장 소요기간 단출을 통해 투자자금을 조기 에 회수할 수 있어 투자자의 효율성도 높아지며, 증권의 도난 및 분실 위험과 위, 변조를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가격의 움직임을 스마트 기기의 앱 상의 디지털 플랫폼 거래소를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거래의 투명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부동산은 환금성이 떨어진다. 그러나 재산으로 가치는 있다.

이 재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증권이 유동화 증권 ABS (Asset Backed Securities)라고 한다. 실물 증권 발행 없이 블록체인 안에서만 돌아다니는 증권이 디지털 유동화 증권 댑스이다.

한편 댑스코는 브레스 그룹(VRES GROUP)과 상호 기밀한 연계로 브레스 그룹이 보유한 약 14만명의 유저들을 통해 점진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며, 댑스코 이강훈 의장은 브레스 그룹 백창열 의장과 함께 혁신금융 서비스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강조하고, “글로벌 수준의 정보 보안 시스템 구축으로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