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전기차 화재 신속대응... "큰 피해 막았다"
의왕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전기차 화재 신속대응... "큰 피해 막았다"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22.08.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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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왕소방서
사진=의왕소방서

[경인매일=윤성민기자] 지난 11일 의왕시 삼동 부곡시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일어났으나 의왕소방서 고천남성의용소방대 대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초기에 진압하여 피해를 막았다.

의왕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1시경 부곡시장에서 전기차량 화재가 발생하여 흰 연기와 함께 불꽃이 발생했으나 인근 매장에서 커피를 마시던 중 화재 사실을 인지한 고천남성의용소방대 김용삼 대원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적극 임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

이번 화재는 김 대원의 발 빠른 대응으로 인해 인근 점포로의 연소 확대 없이 초진될 수 있었으며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완전히 진화됐다.

고천남성의용소방대 김용남 대원은 "평소 소화기 사용법을 익혀두었던 것이 오늘 화재를 진압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며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겸손해 했다.

홍성길 서장은 “의용소방대원의 신속한 초기 진압이 없었다면 화재가 확대돼 상당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며 “의용소방대원이 시민 안전을 위해 지역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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