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TV] 화장품업계 상위그룹 A기업, 영업사원의 사기수법으로 수십억원 피해 주장 나와
[경인매일TV] 화장품업계 상위그룹 A기업, 영업사원의 사기수법으로 수십억원 피해 주장 나와
  • 황성규 기자 20nise@naver.com
  • 승인 2022.08.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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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화장품도 안주고 카드결제만,,,카드깡 의혹도 제기
사진은 본문 내용과 상관없음.
사진은 본문 내용과 상관없음.

[경인매일=황성규기자] 지난 5일 한 SNS상에‘상위 업계 화장품 기업의 사기에 여러 가정이 파탄났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피해자는 A사의 영업사원으로 인해 수억원의 피해를 봤다며 5명 이상의 피해자들은 무려 15억 이상의 피해를 봤다고 주장했다.

글을 살펴보면 대형 화장품 업계인 A기업의 영업사원이 소비자들을 현혹해 카드를 빌려가 결제를 했으며 자신이 A기업의 영업지점에서 영업 1등을 하여 받는 성과금이 많다고 거짓말을 하며 어머니에게 카드 빌려준 이자를 주곤 했다는 것.

A씨는“저희 어머니를 포함, 5명 이상의 피해자가 상위 화장품 업계 A로 인하여 빚을 진 상황”이라며 “가해자에 의하면 피해금액은 15억이나, 이 A기업에서 공공연한 사기 수법으로 보여지며, 다른 지역에서도 이 A기업에 비슷한 수법으로 빚을 진 사람이 있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카드에도 A사의 내역이 찍혔으며, 빌려준 카드 값도 결제일에 맞춰 제때 들어왔기 때문에 어머니는 30년지기 친구인 영업사원을 믿고 의심도 없이 카드를 빌려줬다”면서 “화장품의 값이 오른다며 오르기 전에 사 놓고 오르고 팔면 더 이득을 볼 수 있다고 도와달라고 해 현금도 빌려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다른 피해자들이 어머니에게 직접 연락오기 전까지는 꿈에도 몰랐으며, 피해자들 모두 자기만 이 영업사원에게 카드를 빌려줬다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영업사원은 진 빚을 갚지못해 파산신청을 했고 그 말을 듣고 어머니는 그러면 내 카드로 결제한 화장품이라도 달라고 영업사원에게 얘기했으나, 물건은 없다고 했다”면서 카드깡도 의심이 든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A 기업의 영업지점에서 카드깡을 해 준 것과, A기업 본사에서도 보내는 물건 없이 실적만 잡힌다면 의아하게 생각해야함이 마땅하나 그러지 않은 것을 보면 A기업의 본사는 알고도 실적을 위해 묵인하였거나, 의심이 있음에도 확인하지 않았던 것 같다”​며 “A기업에 이러한 내용을 포함하여 피해자들이 피해보상을 여러차례 요구했지만 답변조차 오지 않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A사 관계자는“글쓴이의 어머니와 영업사원간에는 오랜기간 친분이 있었던 상태”라며 “내용을 보면 다른부분도 상당수 있다. 회사 차원에서 조사를 통해 알아보겠다”고 답했다.

경찰관계자는"이번 사건이 또 그 A사냐 라며 상당수의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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