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조태인기자]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장애인단체 연합회와 소통하며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평내동에서 남양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최만석)와 오찬 간담회를 진행하며 회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이 남양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와 취임 이후 처음 만나는 자리 꾸려진 이번 간담회에는 남양주시 내 11개 장애인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해 민선 8기 출범을 축하하는 한편 시정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주광덕 시장은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단체장들께 감사드리며, 시장으로서 장애인 단체에 많은 관심을 갖고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시정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최만석 남양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은 “수해로 마음이 무거운 중에도 간담회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남양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 또한 시장님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비전을 실현하며 더욱 발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남양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남양주시 장애인체육회 발전에 당사자 단체장의 체육회운영 참여의 기회가 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는 관내 11개의 장애인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2018년 11월부터 강한 연대 의식을 바탕으로 장애인 인권 및 권리 보장, 장애인 자립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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