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전시 '덧칠-4人4色 우리 삶에 스민 작품', 내달 18일 개최
융복합 전시 '덧칠-4人4色 우리 삶에 스민 작품', 내달 18일 개최
  • 권영창 기자 k-economy@naver.com
  • 승인 2022.08.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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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길·김무호·김일해·이이남, 네 명의 미술계 거장이 한 자리에 모여 융복합 전시 '덧칠-4人4色 우리 삶에 스민 작품'을 개최한다. 
오용길·김무호·김일해·이이남, 네 명의 미술계 거장이 한 자리에 모여 융복합 전시 '덧칠-4人4色 우리 삶에 스민 작품'을 개최한다. 

[경인매일=권영창기자]오용길·김무호·김일해·이이남, 네 명의 미술계 거장이 한 자리에 모여 융복합 전시 '덧칠-4人4色 우리 삶에 스민 작품'을 개최한다. 

내달 18일부터 진행되는 복합 전시 '덧칠-4人4色 우리 삶에 스민 작품'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미술 화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거장들의 이야기를 그려내린다.

오용길 작가는 실경산수와로 21세기의 겸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작가로 자신의 작품인 '서울-인왕산(2005)'을 청와대 본관에 걸기도 했다. 

김무호 작가 역시 한국적인 화풍을 가진 작가로 문인화를 그리는 작가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대표 문인화 작가로 불리는 김무호 작가 역시 이날 작품에 함께 참여한다. 

김일해 작가는 한국적인 화풍을 가진 서양화를 그리는 구상화가다. 그의 작품은 20세기 초 야수파 화가들의 작품을 생각나게 한다는 평을 듣고 있으며 힘이 넘치는 작가, 색채의 마술사로도 불린다. 

이이남 작가는 미디어아티스트로 2005년 올해의 미술가 대상을 받은 바 있다. 대표작으로는 <신-인왕제색도> 등이 있다. 

전시 감독 박명성 프로듀서의 공연 기획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공연예술뿐만 아니라 미술에도 조예가 깊었던 박 프로듀서의 특별한 코드들을 숨겨두며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1962년 첫 데뷔 이후 강렬하고 지적인 연기를 선보인 연극계 원로 '박정자' 배우의 목소리 출연이 함께 등장한다. 융복합 전시 '덧칠-4人4色 우리 삶에 스민 작품'은 (사)대한민국전통예술전승원과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의 후원으로 내달 18일부터 27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2층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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