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일동, 여름 폭염·폭우 이후 다시 가을꽃 피우다
안산시 일동, 여름 폭염·폭우 이후 다시 가을꽃 피우다
  • 권영창 기자 k-economy@naver.com
  • 승인 2022.09.0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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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로변에 가을꽃 3천본 식재…주민에 행복 선사
안산시 상록구 일동 행정복지센터는 청사 화단과 주요도로변 등에 가을꽃 3천 본을 식재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안산시)
안산시 상록구 일동 행정복지센터는 청사 화단과 주요도로변 등에 가을꽃 3천 본을 식재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안산시)

[안산=권영창기자]안산시 상록구 일동 행정복지센터는 청사 화단과 주요도로변 등에 가을꽃 3천 본을 식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꽃 심기 행사는, 여름철 유례없는 장기 폭염 및 기록적 폭우로 지친 주민들에게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을 보며 힐링하도록 추진했다.

이날 꽃 심기에는 통장협의회, 점성공원 게이트볼장 회원, 경로당회원, 행복마을 관리소, 일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청사주변과 화단을 정비하고 메리골드, 페츄니아, 아게라텀, 채송화 등을 식재했다.

또한 일동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거점 및 버스정류장 꽃박스, 점성공원 게이트볼장, 관내 경로당에도 아기자기한 화단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화사한 가을꽃을 제공했다.

안재영 통장협의회장은 “일동 주민들에게 가을꽃으로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일동 환경정비 사업에 꾸준한 참여해, 아름다운 일동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해근 일동장은 “우리 일동은 2022년 봄부터 겨울까지 언제나 푸르고 아름다운 ‘사계절 정원’을 지속적으로 가꾸고 있다”며 “가을꽃 식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단체와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올여름 유례없는 장기 폭염 및 기록적 폭우로 힘들었던 일동 주민들이 다시 향기롭고 아름답게 핀 가을꽃을 보며 심신의 안녕과 행복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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