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부곡동 벚꽃마을 쌀 나눔’행사 추진
추석맞이 ‘부곡동 벚꽃마을 쌀 나눔’행사 추진
  • 권영창 기자 k-economy@naver.com
  • 승인 2022.09.0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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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동 유관단체, 사업체, 지역주민 … 쌀(10kg) 580포 기탁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10~31일까지 추석맞이 ‘부곡동 벚꽃마을 쌀나눔’ 모금 행사를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안산시)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10~31일까지 추석맞이 ‘부곡동 벚꽃마을 쌀나눔’ 모금 행사를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사진=안산시)

[안산=권영창기자]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10~31일까지 추석맞이 ‘부곡동 벚꽃마을 쌀나눔’ 모금 행사를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쌀 나눔 후원에는 주민자치회 등 8개 유관단체와 부곡동에 소재한 사업체, 종교기관, 지역주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백미(10kg) 총 580포를 기탁했다. 

‘부곡동 벚꽃마을 쌀 나눔’은 1995년 개청이후 설, 추석 명절마다 추진해 온 행사로,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보다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게 지역사회가 함께 실천하는 나눔 문화이다.

강우승 주민자치회장은 “장기간 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로 쌀 모금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져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  

김춘근 부곡동장은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유관단체와 사업체, 종교기관, 지역주민들의 나눔 실천이 있기에 매년 함께하는 명절이 되는 것 같다”며 “모두 어려운 때이지만 서로에게 힘을 줄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곡동 벚꽃마을 쌀 나눔’으로 기탁 받은 쌀은 저소득층과 경로당, 복지기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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