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민 김칠성 씨, 쌀(10kg) 100포 후원
[안산=권영창기자]안산시 상록구 사동 행정복지센터는 안산시민 김칠성 씨로부터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10kg) 100포를 전달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후원자인 김칠성 씨는 2013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쌀 100포를 후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변함없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김칠성 씨는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쌀 후원을 했다”며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선미 사동장은 “어려운 시기에 꾸준히 후원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 매년 명절마다 사동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쌀은 관내 취약계층과 아동공동생활가정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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