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지역 시내버스 노·사·정 간담회 개최
안산시, 지역 시내버스 노·사·정 간담회 개최
  • 장병옥 기자 kkgbb@kmaeil.com
  • 승인 2022.09.13 10: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민근 시장“수요자 중심으로 대중교통 획기적으로 개선 할 것”
안산시는 지난 7일 안산시청에서 시민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지역 시내버스 업체 노·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지난 7일 안산시청에서 시민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지역 시내버스 업체 노·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사진=안산시)

[안산=장병옥기자]안산시는 지난 7일 안산시청에서 시민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지역 시내버스 업체 노·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민충기 경원여객 대표, 라홍렬 경원여객 노조위원장, 박동열 태화상운 노조위원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시내버스 노·사 간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간담회를 통해 지역 시내버스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 시장은 교통이 불편한 지역인 대부도 및 광역 심야 버스 확충, 강남행 버스 신설 등 지역 주민의 수요에 맞는 대중교통 정책 추진에 협조를 요청했다.

민충기 경원여객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내버스 업계도 힘든 상황이지만, 시민을 위해 추진하는 시책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해 버스 이용 불편을 적극 해소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버스체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올 하반기에 심야버스 개통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대부도와 산단에 수요응답형 버스(DRT)를 도입하고, 아울러 본오동을 출발하는 강남행 노선 신설, 스마트 쉼터 버스정류장 조성 등을 추진해 주민의 대중교통 불편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