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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최규정기자] LH는 오는 20일(화) 한국주거학회, 한국주거서비스소사이어티와 함께 2022년 제3회 주거복지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3월과 6월에 각각 ‘주거성능향상, ESG 주거복지생태계 조성’, ‘밀레니얼세대, 청년 주거사다리 기반 마련’을 주제로 한데 이어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하는 포럼으로 ‘베이비부머 新노년의 초고령사회 대응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3차 포럼은 LH 경기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기조강연, 주제발표, 패널토론 순서로 진행되며, 포럼 진행은 박혜선 백석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이번 포럼이 발표주제는 크게3가지로 ▲‘베이비부머 新노년의 라이프스타일과 주거트렌드’▲'베이비부머 신노년의 주거이동과 선호’▲‘베이비부머 신노년을 위한 CCRC (Continuing Care Retirement Community) 모색’을 주제발표자가 발표한다.
토론에는 주제발표자와 함께 권오정 건국대학교 교수, 김명식 LH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 변혜령생활환경디자인연구소 소장, 윤영호한국주거학회 주거연구원장, 이민아 군산대학교 교수, 지은영 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참여한다.
LH는 초고령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고령자를 위한 특화 주택공급 및 돌봄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LH는 ‘19년부터 정부․지자체와 협업해 전국 37곳(약 3,600호)에 고령자 특성을 고려한 주택설계와 건강관리․문화활동 등 각종 고령자 친화형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고령자복지주택’을 건설하고 있다. 정부의 ‘23~’27년 연평균 1천호 고령자복지주택 공급계획 이행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어르신들을 ‘LH 생활돌보미’로 채용하여 또 다른 어르신들에게 방문․돌봄서비스를 제공토록 함으로써 고령자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나아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 기술 기반의 돌봄서비스 구축에도 힘써 초고령화 사회의 주거복지 기반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이번 포럼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고령자의 주거안정과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령자 친화적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