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재배한 고구마 해양동 취약계층 아동에 배송
[안산=권영창기자]안산시 상록구 해양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영섭)는 지난 16일 직접 재배한 고구마 20박스를 관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직접 고구마를 수확하고 정성스레 포장해 관내 이레 아동 그룹 홈에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속적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식품과 생필품 나눔 활동을 펼치며 온정을 나누고 있다.
김영섭 바르게살기위원장은“전 회원이 참여해 다함께 재배하고 수확한 의미 있는 고구마를 이웃에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작은 위로와 행복을 전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은학 해양동장은“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애써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우리 마을 발전을 위해 지금처럼 봉사에 앞장서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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