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앤드,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
[경인매일=임영화기자]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이 ㈜앤드모어가 운영하는 여성의류쇼핑몰 슬로우앤드(대표 김수민)가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약 1억 2천만 원 상당의 의류 3,921장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슬로우앤드는 2020년부터 정기적으로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의류를 기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약 2억 5천만 원 상당의 물품과 현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슬로우앤드 김수민 대표는 “지난 번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지원한 의류가 해외 취약계층에게 고스란히 전달되는 것을 직접 보고 큰 보람을 느껴, 해외뿐 아니라 국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여성에게도 기부하고 싶어 다시 의류를 기부하게 되었다 ”며, “많은 여성분들에게 사랑을 받는 브랜드인만큼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슬로우앤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3년째 꾸준하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한 나눔을 실천해주고 있는 슬로우앤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마음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슬로우앤드는 ㈜앤드모어가 운영하는 여성의류 쇼핑몰로 2030세대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로, 의류플랫폼 지그재그에서 인기쇼핑몰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꾸준한 나눔활동을 통해 ‘착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저소득 여성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