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중앙도서관, 음악으로 읽는 동아시아’인문학 강좌 운영
인천시중앙도서관, 음악으로 읽는 동아시아’인문학 강좌 운영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9.2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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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중앙도서관 2022년 공공도서관 인문학 릴레이 사업 ‘음악으로 읽는 동아시아’ 인문학 강좌 홍보물

[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신명희)은 2022년 공공도서관 인문학 릴레이 사업 ‘음악으로 읽는 동아시아’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10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실시하는 이번 강좌는 오희숙(서울대 작곡과 교수), 원유선(서울대 음악학 박사) 두 전문가가 동아시아 음악과 사회, 시대적 변화 선상에서 본 동아시아 음악을 소개할 예정이다.

『음악이 멈춘 순간 진짜 음악이 시작된다』 외 다수의 책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지식과 해석을 대중에게 전달해주는 오희숙 교수는 ‘음악은 결국 사회를 품는다’와 ‘글로벌 시대의 크로스오버’를 주제로 한국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크로스 오버 대중화를 선도한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와 상호문화성 미학에 대해, 이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국적 대중음악그룹 ‘BTS’의 <봄날>과 리얼리즘 문학 등에 대한 강의할 예정이다.

원유선 박사는 『뉴노멀의 음악: 디지털 컨버전스 음악으로 미래를 듣다』 외 다수를 펴낸 작가이자 현대 음악학 전문가로, ‘K-POP의 초국적 소비와 동아시아 음악’, ‘21세기 디지털 현대음악과 동아시아 음악의 미래’를 주제로 디지털, 가상현실, AI 환경에서의 동아시아 현대음악과 미래음악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평생․마을교육-온라인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또는 독서문화과 담당자(☎627-8392)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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