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천수사, 제7회 행복나눔 콘서트 개최
시흥 천수사, 제7회 행복나눔 콘서트 개최
  • 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 승인 2022.09.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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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로 인해 2년만에 개최
제7회 행복나눔 콘서트가 개최된 시흥 천수사 (사진=권영창기자)
제7회 행복나눔 콘서트가 개최된 시흥 천수사 (사진=권영창기자)

[경인매일=권영창기자]제7회 행복나눔 콘서트가 시흥 천수사 에서 명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2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약 1시간30분 동안 천수사 작은 마당 작은 무대 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헤 김영기 시흥시문화원장, 시흥시문화예술과장, 1%복지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출연진에는 김무한 명상가수가 10월 발표 예정곡 포함 네곡을 열창했고 박희진 명상가수는 바람부는 산사와 Dust in the wind등 네곡을 열창했다 천수사 주지이신 지허 스님도 "나는 강이 되리니" 등 네곡과 지허스님외 불자들 6인의모임과 "두 개의 작은별"을 열창했다.

행사에 앞서 이들은 1%복지재단에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신도들도 생필품을 어려운 가정에 전해 달라며 목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앞서 천수사는 목감동 지역 어려운 가정을 위해 목감동 협의체에 1%복지재단을 통한 후원금을 지정 기탁하기도 했다.

지허 스님은 “신도들과 함께 조금이나마 나눔을 나누고자 힘을 모아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발전을 위해 목감동 협의체에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천수사는 25년 동안 안산에 위치한 안산대학교 인근에 소재하고 있었지만 지난 2017년 시흥시에 터를 잡아 준공해 주지 지허 스님이 운영는 사찰이다. 관모산 천수사는 1980년 창건된 사찰로 창건주이신 청운당 대선사의 유교에 따라 참된 불교 실천수행 도량으로 정진하고 있다.

천수사 수행 단체로는 신도회와 선재봉사단, 재대취타 보존회, 실담자 법서서법 연구회, 바라밀 명상센터 등이 활동하고 있으며 천수사 주지 지허 스님은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이수자로서 현재 한국불교 태고종 경기 중부종무원장, 시흥경찰서 경승위원장, 안산상록경찰서 경승, 천수사 선재봉사단장을 맡고 있다.

한편, 천수사는 앞으로도 명상음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명상에 특화된 행사로 자리 잡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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