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 성인권 부모교육지원사업 성황리에 마쳐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장애인 성인권 부모교육지원사업 성황리에 마쳐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9.27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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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천시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

[인천=김정호기자]인천광역시 미추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흥식)은 2022년 ‘성인권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을 한국아동인권센터(센터장 김항심) 및 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소장 김용철)와 함께 7월부터 9월까지 진행했다.

이 사업은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성과 인권에 대한 지식과 태도 함양 △생애주기 과업(성과 연애, 결혼)에 대한 이해 △자녀의 올바른 성가치관 형성을 돕는 부모의 기초역량강화교육 △성교육 역할인형극으로 구성되어 총 10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인형과 노래를 활용한 성교육 인형극 공연을 진행하여 발달장애인이 성과 인권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소속 발달장애인 극단 ‘멋진친구들’이 진행하였으며, 발달장애인들의 높은 참여 열기에 힘입어 큰 호응을 끌어냈다.

성인권교육과 인형극에 모두 참여한 발달장애인의 부모는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 자녀를 양육하며 느끼던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발달장애인 당사자를 고려한 인형극 공연으로 진행되어 보다 쉽게 성,인권에 대한 지식을 향상할 수 있었다.

내년에도 이와 같은 교육이 진행된다면 주변 지인들에게도 꼭 추천해주고 싶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본 사업은 기획재정부의 국민참여예산 중 인천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공모사업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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