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정호기자]인천 미추홀구가 29일 미추홀구청 운동장에서 제22회 미추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 개최했다.
행사에는 식품관련업체 및 주민 등 약 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역대 맛있는 집 경연대회 우수업소들 음식 시연과 시식 행사가 진행됐다.
인천중국음식업협회에서 준비한 짜장면 시식과 미추홀구 가족센터에서 준비한 다문화 음식 시연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올해는 디저트 맛집의 디저트 전시·시식를 통해 구민들에게 다채로운 맛을 선사했다.
한편 가족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떡메치기 등 전통떡 체험, 어린이 식생활 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남녀노소 모든 구민이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이 밖에도 2022 음식문화 어린이 그림 작품 전시·시상과 함께 맛있는 집 경연대회 우수업소 시상식이 진행됐다.
식품제조업소 우수식품 홍보·판매관에서는 미추홀구 대표 식품제조업소들의 다양한 생산품 전시와 특별할인판매가 진행됐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앞으로도 미추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이 다양한 먹을거리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인천시 대표 음식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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