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바다열차 이웃사랑의 날 견학 프로그램 운영
월미바다열차 이웃사랑의 날 견학 프로그램 운영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09.3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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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천교통공사

[인천=김정호기자]인천교통공사는 30일 월미도에서 지역사회에 행복한 희망을 전달하고자 월미바다열차를 활용한 ‘월미바다열차 이웃사랑의 날’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광역시 아동복지협회(이하 아동복지협회)에서 선정한 8명의 아동들이 참석해 월미바다열차를 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공사의 경영환경, 자원, 역량 등을 활용한 ESG 아이디어’ 내부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공사와 아동복지협회가 상호 ESG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 및 동반성장을 위해 공동 기획으로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인천시 양육시설 아동들을 대상으로 월미바다열차 탑승, 테마역사 체험, 관제실 견학, 안전 교육, 월미문화의거리 친수 공간 체험 등으로 매월 1회 진행되며, 참여자 선정은 아동복지협회가 양육시설로부터 견학 신청서를 접수받는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공사는 견학 대상자들에게 월미바다열차를 이용한 문화‧관광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복지협회는 지정기탁금을 운용하여 식사와 간식 등을 제공한다.

공사 관계자는 “월미바다열차가 인천의 대표 관광 명물로 자리 잡았고 주말에는 승차권이 매진될 정도로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만큼 월미바다열차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ESG 경영 실천과 더불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기후 변화 대응,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한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지난 3월 ESG 경영의 원년을 선포하고 일자리 창출, 시민 안전 구현, 사회적 형평성 달성, 지역상생 발전, 코로나 19 대응 등 5대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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