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무한돌봄 사업 실시
안양시, 무한돌봄 사업 실시
  • 김상일 기자 ksi@
  • 승인 2009.06.2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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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가구 중 88가구 월세 지원
안양시는 정부지원을 받지못한 저소득층을 도와주는 무한돌봄사업 가정 가운데 월세에 거주하는 일가구에 월10만원씩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22일 발표했다.안양시의 무한돌봄 가정은 현재 356가구로, 이중 24.7% 88가구가 월세를 내며 어렵게 살고 있다.시는 한 가구에 최장 3개월까지 월세를 지원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시범운영한 뒤 지속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월세 지원금은 안양시 5급 이상 공무원이 급여에서 1%를 공제해 모은 돈과 민간기탁금을 더해 마련했다”며 “무한돌봄 가정의 월세 지원은 경기도에서 안양이 처음”이라고 말했다.경기도와 31개 시·군은 지난해 11월부터 가장의 사망이나 질병 등으로 경제적 위기를 맞았는데도 불구하고 기초생활보장을 포함한 정부의 저소득층 복지사업 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무한돌봄 사업을 벌이고 있다.시 관계자는 “추가예산이 확보되는 한 무한도움사업을 지속적으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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