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윤성민기자] 4일 북한이 동쪽 방향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북한은 지난달 25일 이후 열흘간 이틀에 한 번 꼴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4일 오전 7시 23분께 북한 자강도 무평리에서 중거리 탄도미사일 1발이 발사됐으며 일본 상공을 통과해 태평양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비행거리 4500km, 고도 970km, 속도는 마하17로 분석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무모한 핵 도발은 우리 군을 비롯한 동맹국과 국제사회의 결연한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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