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신속한 해양레저사고 대응 협력
[인천=김정호기자]인천소방본부와 ㈜왕산레저개발은 5일 왕산마리나에서 해양관광 및 레저활동 인구 증가에 대비한 안전업무 수행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수난사고 정보 신속한 공유 ▲ 수난구조 훈련, 구조활동 시 왕산마리나 시설 활용 ▲ 수난사고 안전교육 및 소방훈련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수난구조 업무 전반에 대해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앞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해양관광 및 레저활동을 위한 수난구조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준태 119재난대책과장은“이번 협약이 수난사고 대응체계 개선을 비롯한 119구조서비스 전반의 품질 향상으로 이어져 인천시민과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으며, 정상호 왕산레저개발 대표는 “수난사고 시 회사의 민간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인천시민의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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