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A 슈퍼페더급 세계 챔피언 최현미 선수, 10차 방어전 치러
WBA 슈퍼페더급 세계 챔피언 최현미 선수, 10차 방어전 치러
  • 김정호 기자 kjh6114@kmaeil.com
  • 승인 2022.10.0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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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A 슈퍼페더급 세계 챔피언 10차 방어전 포스터. 사진제공=한국기자연합회

[인천=김정호기자]WBA 슈퍼페더급 세계 챔피언 최현미 선수가 10차 방어전을 치른다.

여자 권투 세계 WBA(World Boxing Association, 세계권투협회) 슈퍼페더급 챔피언 최현미 선수 소속사인 WK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에서 치뤄지는 경기에 대한 'WBA 세계권투협회 특별 승인서'가 도착했다고 5일 밝혔다.

원래 이번 경기는 WIBA 세계타이틀 챔피언 결정전으로 치뤄질 예정이였으나 WBA 측에서 최현미 세계 타이틀 10차 방어전으로 승인해 훨신 무게감이 있는 경기가 치뤄지게 됐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대 선수 또한 캐나다의 바네사 브래드 포드 같은 선수라고 통보했다.

WBA 슈퍼 페더급 세계 챔피언 최현미 선수는 18세 때 WBA세계 페더급 최연소 챔피언에 등극해 WBA 페더급 7차방어에 성공했고 그후 한체급을 올려 WBA세계 슈퍼 페더급 챔피언에 도전해 WBA세계 슈퍼 페더급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고 9차 방어전을 가지고 모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신화적인 선수다.

중간에 WBF세계 타이틀에 도전해 WBF슈퍼 페더급 챔피언 타이틀까지 획득하며 전무후무한 선수로 성장했다.

주최 측은 이번 타이틀전을 방어하고 올해 12월쯤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WBC·IBF 승자와 세계 통합 타이틀 매치를 앞두고 있어서 이번 시합이 아주 중요한 시합이 될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현재 최현미 선수는 20전19승1무로 한번도 패한 적이 없는 무적의 선수다. 이번 타이틀 전에는 남자 권투 한국 챔피언을 가리는 한국 타이틀 매치도 있을 예정이며 축하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라 오랜만에 복싱팬들이 즐겁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큰 기대를 가지고 있는 실정이다.

경기는 tvN을 통해 한국 뿐 아니라 세계 각 국에 위성 생중계하며 축하 공연으로는 가수 최진희·최유나·옥희·황충재·서지오·동미·지은숙·최영철·이자은과 전통문화연예인예술단 등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WBA 슈퍼페더급 최현미 선수 10차 방어전 타이틀 매치와 축하공연은 한국기자연합회(회장 이창열)와 WK엔터테인먼트(회장 원정희)가 주최·주관하고, ㈜신원리조트, ㈔한국e스포츠진흥협회, ㈔세계미술감정저작권협회, ㈜세계현대미술관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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