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보건소, 고혈압·당뇨병 관리교실 운영
인천 연수구보건소, 고혈압·당뇨병 관리교실 운영
  • 김만수 기자 kmaeil86@naver.com
  • 승인 2022.10.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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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당뇨병 관리’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 강의 운영
인천시 연수구 전경. 사진제공=연수구청

[인천=김만수기자]인천 연수구보건소가 오는 11일부터 고혈압, 당뇨병 의심 또는 진단자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최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19~2021년 코로나19 유행 전후 주요 만성질환 지표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 이후 만성질환 지표가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30세 이상 당뇨병을 진단받은 사람은 2019년 8%에서 2020년 8.3%, 2021년 8.8%로 증가했다.

30세 이상의 고혈압 진단 경험률은 2019년 19.4%에서 2020년 19.2%로 감소했다가 2021년에는 20.0%로 다시 증가했다.

이번 고혈압·당뇨병 관리교실은 매주 화요일에는 고혈압교실, 매주 목요일은 당뇨병교실을 10월 11일부터 10월27일까지 각각 3회씩 진행되며 강좌내용은 ▲질환관리의 중요성 및 관리방법 ▲올바른 영양관리법 ▲합병증 예방을 위한 운동요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과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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