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대명항 수산물직판장 내년 12월 새롭게 태어난다
김포 대명항 수산물직판장 내년 12월 새롭게 태어난다
  • 조충민 기자 ccm0808@daum.net
  • 승인 2022.10.0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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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도의회 본회의 7일 통과
김시용 도의원, “총예산 89억 중 도비 8억원…지역경제활성화↑”
김포 대명항 어항개발계획 사업계획도.(사진=김시용 경기도의원)

[김포=조충민기자]김포 대명항 신축 수산물직판장이 내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시용 의원(국민의힘, 김포3)은 경기도 2023년도 정기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경기도의회 제36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7일(금) 통과, ‘김포 대명항 수산물 직판장 철거 및 신축 사업’이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명항은 직판장의 철골구조 노후화로 인한 부식문제, 환기 및 냉방시설 부재로 인한 위생문제, 주차공간 부족, 복잡한 동선으로 인한 낮은 접근성 문제로 직판장 이전 및 신축을 통한 현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명항 수산물직판장 철거 및 신축 사업이 해양수산부의 낙후된 어촌어항재생사업인 ‘어촌뉴딜300사업’의 공모에 선정되었으며, 총 소요예산 89억 중 도비는 8억원으로, 이번 계획안이 통과되어 사업이 추진력을 얻게 되었다.

김시용 의원은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소관 상임위인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난 9월 20일 공유재산 심사를 위해 대명항을 방문하여 어촌계 등 지역 의견을 수렴하고, 김포시의 지원 의지를 확인하는 등 심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김 의원은 “대명항 수산물직판장 신축에 기반이 되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통과되어 지역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기쁘다”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의 안전과 위생 확보, 바다 조망권 및 어촌뉴딜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해당 사업이 2023년 1월 착공, 12월 준공 및 수산물 직판장 재오픈을 목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남은 예산 확보 등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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