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공회의소-한양대ERICA, 산학협력 활성화 위한 '맞손'
안산상공회의소-한양대ERICA, 산학협력 활성화 위한 '맞손'
  • 윤성민 기자 yyssm@naver.com
  • 승인 2022.10.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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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윤성민기자] 안산상공회의소와 안산대학교 ERICA가 안산지역 산업 육성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지난 12일 안산상공회의소는 한양대학교 ERICA와 관내 기업과 대학 간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RICA 본관 프라임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이성호 안산상의 회장(유니테크 회장), 박용필 고용환경안전위원장(중일 대표이사), 김동인 산업정책위원장(동인섬유 대표이사), 김태한 국제통상위원장(삼위정밀 대표), 하상진 교육공헌위원장(신양금속공업 대표이사), 김우승 한양대 총장, 이한승 ERICA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산업 육성·진흥 선도 △역량과 핵심 자원 공유로 동반 성장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및 확산 △안산상의 회원 기업과 한양대의 산학협력 활성화(IC-PBL, 현장실습, 공동장비원,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외국인 석·박사 채용)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안산상의 관계자는 “양 기관은 실무자 협의체를 11월까지 구성하여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상공회의소 이성호 회장은 “안산기업의 체질 개선과 지속 성장을 위한 한양대 ERICA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산업을 위한 인재 양성과 더불어 R&D까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우승 총장은 "이번 협약이 체결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양 기관의 공동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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