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문화네트워크 석실서원의 복원을 위한 심포지움 개최
남양주문화네트워크 석실서원의 복원을 위한 심포지움 개최
  • 조태인 기자 choti0429@kmaeil.com
  • 승인 2022.10.1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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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문화네트워크(대표 이용자)가 주최하고 주관한 석실서원 복원을 위한 심포지움이 남양주시 금곡동에 소재한 남양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되었다.
남양주문화네트워크(대표 이용자)가 주최하고 주관한 석실서원 복원을 위한 심포지움이 남양주시 금곡동에 소재한 남양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되었다.

[남양주=조태인기자]15일 남양주문화네트워크(대표 이용자)가 주최하고 주관한 석실서원 복원을 위한 심포지움이 남양주시 금곡동에 소재한 남양주아트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와부석실과 석실서원’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움은 남양주문화를 사랑하는 시민네트워크인 남양주시민문화네트워크가 남양주시민의 보다 더 나은 삶을 구축하기 위하여 문화예술분야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대안을 논의하고 제시하기 위하여 진행하는 첫 번째 사업, 석실서원 복원을 위한 행사다.

심포지움에 앞서 석실서원 복원 추진문을 박상희 인덕대학교 겸임교수가 발표하였으며 제1주제 발표와 제2주제 발표에 각각 김희찬 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장과, 윤종일 한국탁본자료박물관장이 나섰다.

제1주제 남양주 와부석실과 석실서원의 현황과 과제에서는 석실서원지, 석실마을, 삼주 삼각산을 하나로 묶는 석실 야외박물관 및 부속전시관 건립이 제안되었다.

제2주제 석실서원의 건립과 배향과정에서는 석실서원 복원의 당위성이 강조되었다.

석실서원은 병자호란 때의 절의충신 청음 김상헌선생과 선원 김상용 선생을 기리기 위해 1656년에 창건되었으며 200여 년간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였음은 물론 조선말 정치, 사상,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서 커다란 영향을 끼친 곳이다. 

남양주문화네트워크 이용자대표는 개회사에서 "앞으로 역사 문화예술 관련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남양주에 산재되어 있는 역사문화유적을 남양주시민들과 함께 답사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어 "남양주 시민아카데미를 운영하여 남양주시민들의 문화예술에 관한 실질적인 관심을 이끌어내는 노력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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