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생활체육회 1주년 창립총회 및 워크샵 개최
(사)대한생활체육회 1주년 창립총회 및 워크샵 개최
  • 권영창 기자 k-economy@naver.com
  • 승인 2022.10.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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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생활체육회 1주년 창립총회 및 워크샵 개최

[경인매일=권영창기자] 국민들의 건전한 생활체육활성화를 통해 건강과 행복을 동시에 추구할 목적으로 설립된 (사)대한생활체육회(총재 김균식)가 창립 1주년을 맞이하여 성대한 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21일 오후 5시 동계올림픽 개최지였던 평창군 용평호텔 앤리조트 드래곤밸리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개최된 1주년 총회에는 전국에서 참석한 종목별 회장과 광역지역별 회장 등 약 130여명의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일반 회원들과 시, 군별 회장들을 대표하여 참석한 임원들은 설립 이후 지난 1년간의 연혁을 돌아보며 향후 전개될 화합과 미래지향적인 청사진에 대해 뜨거운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22일까지 1박 2일로 준비된 이번 기념식에는 강원도 체육협회장을 준비중인 김성초 박사 등 외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행사가 끝나는 오후 9시까지 시종일관 뜻깊은 내용의 식순들이 이어졌다.

먼저 개회에 앞서 지난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국방부 후원으로 개최된 2022 세계 군 문화 엑스포에서 더 솔져스 피트니스 챔피언십 보디빌딩을 주최를 맡은 대한생활체육회의 위상에 대해 홍보영상이 상영되었고 이어 내빈소개에서는 김문상 사무총장이 참석자 전원에 대한 소개로 공식행사의 서막을 올렸다.

이어 환영사에 나선 김균식 총재는 “지난 1년 동안 다사다난했던 과정이 있었지만 첫돌을 맞이하고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지금까지 함께 뜻을 모아주신 모든 임원들의 동참과 협력에 크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축사에 나선 김정초 박사도“생활체육은 우리 국민들에게 활력과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측면에서 상당한 기여도가 있는 만큼 향후 예정된 계획들이 원만히 추진되길 기원한다.”며“지금까지 수고 많았던 김균식 총재와 김문상 사무총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 분들의 노고에 뜨거운 격려를 드린다.”고 말했다.

축사가 끝나자 평소 대한생활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모범적인 노력에 대한 시상으로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번 총회에서 공로패를 수여대상자로 선정된 수상자는 2명으로 복싱협회 최부진 회장과 대외사업단 김일회 단장이 선정됐다.

이어 모범종목 연혁발표에는 골프협회(회장 배철훈)가 준비했던 자료를 공개하며 지난 2021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추진되었던 각종 경기와 지도자 자격증 획득실적에 대한 세부내역을 공개했다.

약 40개 종목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보였던 골프는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 지역에 대한 해외지사 설립, 현재 투어와 대회 개최 등 체계적인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행사의 끝부분에는 세계생활체육회 한국지역 가입경위에 대한 설명이 뒤따랐다.

현재까지 추진 중인 경위와 가입 승인 후 예정된 세계생활체육올림픽유치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까지 제시함으로서 참석자들의 역할분담과 자긍심 고취에 대한 여지도 충분히 피력했다.

설명을 마친 김균식 총재는 “넘치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생활체육의 영역은 국가가 통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며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19로 움츠렸던 국민들의 의기소침을 대대적으로 기지개를 켜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앞장서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 2시간의 공식행사가 끝나고 오후 7시부터 시작된 만찬자리에서는 첫 순서로 서울지회장이자 현역 가수 출신인 백봉현 회장이 선보인 “깨갱”과 “선술집”노래로 막을 올렸다. 각종 행사에 출연하여 인기를 끌고 있는 백봉현 회장은 중년의 모습을 멋들어진 동작과 함께 보여줌으로서 장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2부의 하이라이트로는 첫돌을 맞이한 기념으로 케잌 절단에 이어 샴페인을 터트리는 축하장면이 이어졌다. 장내 모든 참석자들은 대한생활체육회의 발전을 위하여라는 구호에 맞춰 힘찬 목소리로 축하의 뜻을 표했다.

행사는 이덕유 사업부단장의 사회로 시작되어 약 2시간 동안 중단없이 흥겨운 무대로 박수와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이 밖에 푸짐한 경품잔치와 장기자랑, 노래자랑 등 평소 친분이 부족했던 임원들 간의 덕담과 화합의 술잔은 기념식을 마치는 오후 9시까지 내내 이어졌다.

(사)대한생활체육회 1주년 창립총회 및 워크샵 개최<br>

행사를 마친 일행은 다음날인 22일 오전 9시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설치된 전망대 관람과 천년의 주목나무 숲길을 산책하며 건강을 위한 의지를 다짐했다. 단체 기념촬영을 마친 일행은 오전 11시 해산과 동시에 아쉬운 다음을 기약했다.

한편 이번 총회를 준비한 김문상 사무총장은 “모든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행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며“함께 수고 해주신 김일회 사업단장, 이덕유 부단장, 영상을 준비한 황지환 피트니스 회장 등 집행부에게도 감사드리지만 무엇보다 본회의 대표로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 해준 김균식 총재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모든 행사를 마친 대한생활체육회 임원들은 뒤풀이 자리에서 이번 총회의 이모저모를 돌아보며 아쉬운 티타임으로 마무리했다.

(사)대한생활 체육회는 지난 2021년 9월 17일 창립된 이래 기관단체 및 협력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반면 40개 종목으로 2023년 제 1회 전국 생활체육대회, 2024년 남북 민족경기, 2025년 세계생활체육 올림픽 경기개최를 목표로 모든 임원들이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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