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이유는 있다’ 연극 '부정'(Denial), 관객들 호평 속 성료
극단 ‘이유는 있다’ 연극 '부정'(Denial), 관객들 호평 속 성료
  • 황성규 기자 20nise@naver.com
  • 승인 2022.10.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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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이유는 있다' 두번째 프로젝트 연극 부정 (Denial) 단체사진  사진 = 바람엔터테인먼트
극단'이유는 있다' 두번째 프로젝트 연극 부정 (Denial) 단체사진 사진 = 바람엔터테인먼트

[경인매일=황성규기자] 연극 '부정' (Denial)이 지난 4일 개막이후  뜨거운 호평 속에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 을 얻으며 20일까지 대학로의 대표적인 축제인 제16회 D.FESTA 소극장축제 in 서울에 참여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간의 이기심과 갈등 속에서 진실을 찾아가는 연극 '부정'(Denial)은 실체가 없는 부녀 성추행 사건을 두고 현혹된 진실 앞에 마주선 네 사람의 이야기이다. 

미국의 범죄 심리학자이자 인지과학자인 엘리자베스 로스터스 교수의 저자인 [우리기억은진짜 기억일까?]라는 저서내용 사례들 중에서 한국적인 인물창조와 상황 설정을 하여 인간의 이기심과 갈등, 모순 등의 심리 미스 테리적 연극으로 완성시켰다. 

공연은 회를 거듭할수록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완벽히 표현하며 신선한 호흡을 이끌어내 관객들에 새로운 관전 포인트를 선사하였다. 더불어 배우들이 무대에서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팽팽한 긴장감과 몰입감 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은 “심리 감정들을 배우들이 너무 너무  잘 표현해 주었다" "극에 몰입 할 수 있고,시간 가는 줄 모르게 끝이 났다", "가뭄의 단비와 같은 연극 이다", "지루할 틈 없이  인상 깊다", "연출부터 연기까지 완벽한 공연이었다", "공연장을 나와서도 작품의 여운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겠다" 등 다양한 호응을 보였다”며 연극 '부정'을 향한 호평을 전하기도 했다.

연극 '부정' (Denial) 두 번째 프로젝트, 제작 극단 ‘이유는 있다’ 대표 김정팔  작/연출 오재균 출연 김정팔, 송희정, 하윤, 강민지 이고 기획 바람엔터테인먼트 전재완,김원화 조연출 김가현, 조명디자인 배대두, 무대디자인 김혜지, 조명오퍼레이터 정혜랑 음향 오퍼레이터 김가현, 사진/디자인 박주혜이다. 

탄탄한 연출력을 선보인 작/연출 오재균은 “어려운 시기에 객석을 빛내 주신 관객 분들께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공연 기간 동안 수고해 준 배우들과 모든 스태프 분들께도 감사드리며, 세 번째 프로젝트 공연으로 다시 한 번 관객 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극단 ‘이유는 있다’ 김정팔 대표는 “뜨거운 호응과 호평, 응원 덕분에 성황리에 공연이 끝났다.” “앞으로도 전통정극 만이 보여 줄 수 있는 좋은 공연을 만들어 관객과 끊임 없이 소통하는 극단이 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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