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윤성민기자]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립 한경대학교가 급변하는 콘텐츠 산업에 대한 효율적인 연구와 인재육성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3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국콘텐츠진흥원 CKL 기업지원센터에서 콘텐츠 산업 연구 및 인재육성을 위해 국립 한경대학교와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경대학교는 ‘콘텐츠 산업 진흥을 통한 경제 발전’을 목적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들은 인재육성을 위한 전문기술 및 교육 분야 체계를 확립하는 데 이바지한다는데 뜻을 함께했다.
이날 협약의 주요 내용은 ▲콘텐츠 산업정책 연구 및 상품 개발 업무 활성화를 위한 기술·정보 교류 및 상호 지원 ▲콘텐츠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연구 지원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및 인적교류 활성화 ▲콘텐츠 산업과 타 학문 간 융합 연구 및 상품 개발 ▲협약기관이 보유한 교육・연구 인프라 상호 활용 등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경대는 최근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 받으며 2021년 기준 약 136조 원의 매출 규모에 달하는 국가 기간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이러한 협약을 통해 산업의 발전적 방향을 제시하고 미래 인재양성에 적극 협력하며 콘텐츠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확장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은 “융·복합 인재양성과 산학협력 연구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한경대학교와 협업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정책대안 발굴 및 개선, 인적·물적 자원의 연결 및 교류, 양질의 융·복합 인재육성 등 다방면으로 협력하여 K-콘텐츠 산업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