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2022 어울림 음악회' 개최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2022 어울림 음악회' 개최
  • 조태인 기자 choti0429@kmaeil.com
  • 승인 2022.11.09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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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1월 22일 오후 4시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4층 크낙새홀에서 올 한해 고생한 고3 수험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2022 어울림 음악회, 수고했어 올해도’를 개최한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1월 22일 오후 4시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4층 크낙새홀에서 올 한해 고생한 고3 수험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2022 어울림 음악회, 수고했어 올해도’를 개최한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조태인기자]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1월 22일 오후 4시 진접읍 주민자치센터 4층 크낙새홀에서 올 한해 고생한 고3 수험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2022 어울림 음악회, 수고했어 올해도’를 개최한다.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를 극복한 예술가들의 공연을 통해 깊은 울림과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음악회는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소속 장애아동오케스트라 ‘샘웨이브’가 오펜바흐 지옥의 오르페하우스 중 ‘캉캉’ 연주로 힘차게 첫 시작을 알릴 예정이며, 이어서 국내 최초 발달장애 전문 연주단 ‘드림위드앙상블’의 클라리넷 합주가 연주된다.

또한, 자폐스펙트럼장애인의 가족 이야기를 다뤄 제42회 모스크바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다큐영화상을 수상한 영화 ‘녹턴’의 주인공 은성호 피아니스트가 잔잔한 선율의 피아노 연주로 감동의 소리를 전한다.

아름다운 연주 외에도 한발의 비보이 김완혁이 이끄는 댄스 크루 ‘부블리컴프스’의 공연과 대경대학교 공연예술단의 뮤지컬과 댄스 퍼포먼스를 통해 공연장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 예정이며, 드림위드앙상블 밴드팀과 봉선사 어린이법회 합창단의 화합의 의미를 담은 합동 공연이 마지막 피날레를 장식한다.

김기철 진접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올 한해 최선을 다한 수험생과 지역주민에게 지친 삶의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는 만큼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2022 어울림 음악회는 행사 당일 유튜브 채널 ‘진접주민자치위원회’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으로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며, 참여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과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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