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탐정시큐리티, 안산교육지원청 관내 112개 학교 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작업 실시
㈜대한탐정시큐리티, 안산교육지원청 관내 112개 학교 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탐지작업 실시
  • 권영창 기자 p3ccks@hanmail.net
  • 승인 2022.11.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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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매일=권영창기자]불법촬영 범죄를 뿌리뽑기 위해 경찰출신 보안전문기업인 주식회사 대한탐정시큐리티에서는 안산교육지원청 관내 110개 학교와 2개 교육청기관을 대상으로 화장실등에 설치된 불법촬영카메라를 찾는 탐색 작업을 실시 했다.

지난해 안양시 모 초등학교 교장이 여교사 화장실 내부에 2∼4cm크기의 소형카메라를 설치해 발각되는 사건이 발생해 공분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올해는 전국적으로 교육청 마다 1년에 2번씩 학교 화장실에 외부업체를 위탁하여 불법카메라촬영기계를 찾아내는 탐지작업을 실시 중이다. 

이번 안산교육지원청 탐색작업은 올해 상·하반기 각 1회씩 탐지작업을 실시하였으며, 4월에서6월에 1회, 하반기 10월에서11월 초순 까지 1회 도합 2회를 진행했다. 

안산교육지원청 관내 학교는 초등학교 55곳, 중학교 30곳, 고등학교 24곳, 특수학교1곳, 안산교육지원청 등 기관 2곳 총112개 학교와 교육청기관을 불시에 방문하여 탐지함으로써 불법촬영카메라 설치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를 가시적 으로 기대할 수 있었다. 

탐색은 주로 화장실 및 탈의실 등 여교사 및 여학생들이 출입하는 곳을 전부 탐색하였고, 남자 화장실등도 똑같이 탐색활동을 실시했다. 또 불법촬영카메라가 숨겨져 있을 만한 양변기 밑 부분 과 옆칸 틈사이를 구석구석 면밀하게 전파탐지기와 적외선렌즈 탐지기를 사용하여 탐지를 실시 하였다.

경기도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불법촬영카메라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준 대한탐정시큐리티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안산교육지원청 탐지를 주도한 주식회사 대한탐정시큐리티는 경찰출신 박민호 회장이 2019년 창업한 보안관련 전문회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불법감청설비탐지업 허가를 받아 운영하는 전문 도감청탐지업체다.

경기도 군포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직원들은 전원 대한탐정협회에서 실시한 도감청 및 불법촬영기계탐색 교육과 실무 과정을 이수하고 도감청탐색사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들로 성범죄전과가 없는 사람들로 구성되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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