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재보험 - 재정평가모형 개발로 보험범죄 사전예방에 기여
코리안리재보험 - 재정평가모형 개발로 보험범죄 사전예방에 기여
  • 최규정 기자 kmaeil@kmaeil.com
  • 승인 2022.11.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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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정상태에 따른 적정 보험가입금액을 산출하는 시스템 구축
- 고액 사망보험금을 목적으로 하는 보험범죄 줄이는데 도움되길 기대
코리안리재보험 본사전경 [사진제공=코리안리재보험]
코리안리재보험 본사전경 [사진제공=코리안리재보험]

[경인매일=최규정] 세계 10위권 전업 재보험사 코리안리재보험은 지난 지난달 정평가모형 개발에 성공, 이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

이번에 개발한 재정평가모형은 생명보험사에서 사망보험 설계시 보험대상자의 경제수준, 업종 등의 정보를 점수화하여 가입자의 재정상태에 따른 적정 보험가입금액을 산출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고액 사망보험금을 목적으로 하는 보험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보험가입자의 재정능력 평가기준 수립은 매우 중요했다.

이에 코리안리는 생명보험사의 니즈에 맞는 자체 시스템을 개발키로 하고 지난 2020년, 1년 동안 많은 전문가의 노력과 시행착오를 걸쳐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재정평가모형은 입력정보에 따라 다양한 규칙을 적용, 재산 가치의 미래 상승분을 반영하는 등 산출되는 값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지표가 되도록 구축 하였고, 시스템 사용의 편리성을 위하여  사용자 지식수준에 관계없이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도 결과 도출이 가능하도록 개발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코리안리는 개발기술 권리보호와 공신력 확보 차원에서  2020년 7월 특허 출원하여 심사를 거쳐, 지난 2022년 10월 20일 최종적으로 특허를 획득했다.

코리안리 국내생명보험팀 안혜윤 파트장, 김우조 수석언더라이터는 “보험사 담당자들이 보험가입자의 재정수준 평가기준 수립을 위한 자료가 부족해 곤란을 겪는 것에서 착안했다”며, “기존에는 개인 소득, 법인 재무제표와 같은 계량자료만 참고했다면 코리안리의 재정평가모형은 수치화되어 있지 않은 비계량자료까지 점수화하여 고객들에게 의미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 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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