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서귀포시 사계항 어촌어항재생사업 첫 단추 꿰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서귀포시 사계항 어촌어항재생사업 첫 단추 꿰다”
  • 황성규 기자 20nise@naver.com
  • 승인 2022.11.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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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사, 2022년도 어촌어항재생사업 신규사업지인 서귀포시 사계항 기본 및 실시설계 본격화
사진 = 한국어촌어항공단
사진 = 한국어촌어항공단

[경인매일=황성규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지사(이하 지사)는 18일 서귀포시 사계항 어촌어항재생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를 본격화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첫 단추를 꿰었다고 밝혔다.

사계항은 2022년 해양수산부 어촌어항재생사업 사업지로 신규 선정됐다. 지사는 사계항에 총사업비 79억원을 투입, ▲방파제 연장 및 TTP 보강, ▲부잔교 설치, ▲사계항 주차장 정비, ▲어울림센터 조성, ▲마을쉼터 정비, ▲마을안내지도 및 방향안내판 설치 등 공통사업과 특화사업이 조화롭게 진행될 계획이다.

서귀포시 사계항 어촌어항재생사업 기본계획은 지난달에 열린 제4차 기본계획 심의조정위원회에서 조건부 승인으로 심사 통과했다. 향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가 지닌 천혜의 자연경관 및 보유 자원을 활용하여 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지사 관계자는 “기본계획 심의 통과라는 큰 산을 넘은 이 시점에 기본 및 실시계획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착공까지 성공적으로 이어져 지역주민과 방문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서귀포시 사계항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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