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매일=김상일기자]영양군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및 교육발전에 기여 코자 장학금 지급대상을 확대한다.
18일 재단법인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는 정기이사회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장학제도 개편안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지난 1997년 지역 내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영재장학금’을 지급한 이래 매년 수혜범위를 확대해 온 장학사업의 경우, 2023년부터 ▲고등학생 장학금 ▲대학생 장학금(반값) ▲대학생 장학금(재학) ▲대학생 장학금(영양사랑) 등 8개 분야로 나누어 총 7억5백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기존 장학제도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분야별 신청 기준 및 지급금액은 영양군청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다.
오도창 이사장은 "지역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장학사업 확대를 통하여 지역 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힘껏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